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아카데미 참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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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진
조회 2,592회 작성일 14-12-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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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아카데미 참여후기(2014.12.19) - 공주한일고등학교 이원진
공주 한일고등학교에서 목포 기념과까지. 부모님과 함께 3시간을 차로 달려 힘겹게 도착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목포시로의 여정은 힘든 이동 시간을 잊게 하기제 충분히 설렜습니다. 더군다나 단순한 여행이 아닌 기념관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것이기에 과연 내 자신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제 대한 기대에 차있었습니다.
기념관은 하얀 눈에 둘러싸여 웅장한 자취를 뽐냈습니다. 잔잔한 물이 흐르는 마당을 지나쳐 입구로 들어서자 대통령께서 타고 다니셨다는 전용차량이 보였습니다. 또한 거대한 스크린에는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께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평화를 향한 국민들의 염원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아카데미 수료식 전 약 30분간 전윤철 이사장님과 인터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론과 책을 통해 알고 있었던 이사장님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게되니 떨리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기대와 설렘이 더욱 컸습니다.
저의 꿈은 동북아시아의 지역 안보 전문가가 되어 EU, ASEAN과 같은 지역 공동테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사장님께 꿈을 말씀드리며 이에 대한 조언을 구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분께서는 여러 실질적인 충고를 해주셨습니다. 경제부차관을 지내셨을 때의 경험을 말씀해주시며 동북아 지역을 하나로 뭉치게 하기 위해서는 성장하는 중국의 위상과 힘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아시아 경제의 실권을 가지고 있는 화교들이 지역 공동체 건설에 공조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외교적 노력이 필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동북아시아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국가의 역량을 키워 더욱 성장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대한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사장님은 'Globalization'과 'localization'의 추구가 필요하다고 하시며, 무작정 세계의 흐름에 편승하여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우리만의 특색과 장점을 갖추는 것이 국제적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이사장님의 말씀은 제가 앞으로 가야할 길에 방향을 잡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리더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러나 국가를 뛰어넘어 세계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리더는 극소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리더는 꿈꾸지만, 역사가 알아주는 리더 또한 극소수입니다. 이사장님과의 인터부는 그 무엇보다 가치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게 스스로 노력하고 배워나가야 할 앞으로의 인생에서 금번에 배우고 느낀 것들을 명심하고자 하며 이를 제 주위 사람들에게도 퍼져나가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정말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기념관 직원분들과 이사장님,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공주 한일고등학교에서 목포 기념과까지. 부모님과 함께 3시간을 차로 달려 힘겹게 도착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목포시로의 여정은 힘든 이동 시간을 잊게 하기제 충분히 설렜습니다. 더군다나 단순한 여행이 아닌 기념관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것이기에 과연 내 자신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제 대한 기대에 차있었습니다.
기념관은 하얀 눈에 둘러싸여 웅장한 자취를 뽐냈습니다. 잔잔한 물이 흐르는 마당을 지나쳐 입구로 들어서자 대통령께서 타고 다니셨다는 전용차량이 보였습니다. 또한 거대한 스크린에는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께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평화를 향한 국민들의 염원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아카데미 수료식 전 약 30분간 전윤철 이사장님과 인터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론과 책을 통해 알고 있었던 이사장님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게되니 떨리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기대와 설렘이 더욱 컸습니다.
저의 꿈은 동북아시아의 지역 안보 전문가가 되어 EU, ASEAN과 같은 지역 공동테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사장님께 꿈을 말씀드리며 이에 대한 조언을 구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분께서는 여러 실질적인 충고를 해주셨습니다. 경제부차관을 지내셨을 때의 경험을 말씀해주시며 동북아 지역을 하나로 뭉치게 하기 위해서는 성장하는 중국의 위상과 힘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아시아 경제의 실권을 가지고 있는 화교들이 지역 공동체 건설에 공조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외교적 노력이 필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동북아시아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국가의 역량을 키워 더욱 성장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대한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사장님은 'Globalization'과 'localization'의 추구가 필요하다고 하시며, 무작정 세계의 흐름에 편승하여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우리만의 특색과 장점을 갖추는 것이 국제적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이사장님의 말씀은 제가 앞으로 가야할 길에 방향을 잡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리더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러나 국가를 뛰어넘어 세계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리더는 극소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리더는 꿈꾸지만, 역사가 알아주는 리더 또한 극소수입니다. 이사장님과의 인터부는 그 무엇보다 가치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게 스스로 노력하고 배워나가야 할 앞으로의 인생에서 금번에 배우고 느낀 것들을 명심하고자 하며 이를 제 주위 사람들에게도 퍼져나가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정말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기념관 직원분들과 이사장님,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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