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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을 다녀와서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평화비전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다녀오게 되었다.
우선 처음에 버스에서 내리고 입구에 들어섰을때 생각보다 크고 웅장한 느낌에 놀랐다.
선생님들이 나누어 주신 시험지를 가지고 찬찬히 둘러보기 시작하였다.
우선 선사시대의 유물과 생활모습을 시작으로, 삼국시대의 모습과 우리 민족의 아픔이 묻어져 있는 일제감정기 시대까지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자칫하면 그냥 아무런 의미 없이 지나쳐 왔을 수도 있었지만 서로 시험지에 답을 찾기위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관람하였고 여러가지 체험 시설도 있어서 친구들과 즐겁게 돌아다녔다. 겨례의 뿌리로부터 시작하여 함께하는 독립운동까지 시간여행을 한 느낌이였다.
정말 많은 볼거리가 있었지만 나는 그중 6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그때 사람들이 제대로된 새나라를 세우기 위해 싸운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재현해 놓은 것이 인상 깊었다. 마지막으로 4D영화까지 알차게 보고 집결 장소로 갔다.
그 전에 여러 역사 박물관을 가보았지만, 이번에 간 독립기념관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