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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아픔,앞으로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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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승현
조회 2,109회 작성일 17-06-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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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 토요일에 아침 일찍 많은 수의 학생들이 모여 버스를 타고 충청남도에 있는
독립기념관에 현장체험 학습을 가게 되었다.독립기념관에 도착한 나는 이 곳을 방문한 적지않은 사람들의 수를 보고 놀랐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야할 곳이지만,지금 세대의 우리가 바라본 독립은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져 빠르게 바뀌어가는 현시대에서 잊혀져가는 것 같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방문한것을 본 나는 놀라고 그간 이런저런 핑계로 이 곳을 방문하지 못한 내가 부끄러웠다.

간단한 점심 식사와 단체 사진을 찍은 후 본격적인 독립기념관 탐방이 시작되었다.그리고 이 곳을 둘러보며 풀어야할 미션이 주어지고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며 각 학생들에게 제시된 문제의 답을 찾아내는 것이었다.여러 학교의 많은 학생들이가 모였기에 더욱더 승부욕이 올라 문제의 답을 찾기위해 바쁘게 움직였다.하지만 나는 독립기념관의 내부의 광경을 보고 미션을 수행하려고 들떠있엇던 나를 되려 숙연하게 만들었다.
친구들과 건물 안으로 들어간 나는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로 민족의 상처를 보았고,답답한 유리벽 너머로 민족의 한을 였보고,어두운 공간 속 약한 조명 빛줄기 비춰진 조국을 목숨 바쳐 지켜낸 그들의 이름을 가슴에 새겼다.
이 곳에 와서 이전의 대한민국에 상처투성이었던 몸을 보고 슬픔을 느끼고,그런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위해 우리의 선조가 했었던 일들을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과거 일제에 억압되었던 대한민국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는 자세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발걸음의 속도가 느린지,빠른지
그리고 발을 내딛는 자세가 맞는지,목표를 향해 똑바로 걸어나가는지 고민하는 것 또한 앞으로의 우리가 짊어질 숙제이다.
그들이 독립이 되기를 가만히 기다리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도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올바른 나라로 성장하기를 가만히 기다려선 안되고 그들이 독립의 목적을 이루기위해 목숨 걸고
저항한 것처럼 우리도 대한민국이 올바른 나라로 성장하기위해 노력해야한다.

과거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항상 우리는 꺠어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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