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의 길, 평화비전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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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혜
조회 2,122회 작성일 17-06-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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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평화비전스쿨'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담당선생님을 찾아오라는 방송을 듣고, 호기심에 신청서를 받고 네이버 검색을 해 보았을 때, 평화비전스쿨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크게 감을 잡지는 못하였지만 뭔가 끌리는 느낌에 신청서를 내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첫날에는 개인사정으로 가지 못했지만, 두번째날부터 평화비전스쿨 수업이 들은 토요일이 기다려지기만 했다. 중학교 때부터 인상깊게 읽었던 인권만화책인 '십시일반'의 지은이를 만나기도 하고, 3D프린터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강연도 듣고,한때 꿈이 었던 외교관을 만나기도 한 경험은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을 일 중 하나로 꼽을 정도이다. 외교관을 꿈꾸던 나에게 목포에서 외교관을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해서 가능성조차 생각해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평화비전스쿨을 참가함으로써 그런 기회를 얻게된 것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내 인생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을 만나기도 하고, 6월 10일, 우리의 겨레를 빛낸 우리의 조상님을 만나기 위해 간 천안독립기념관은 나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사실 이번이 첫 방문은 아니나, 어렸을 때에 비해 한국사적인 지식이 쌓여서 그런지 몰라도 아는 부분은 다시보며 관람하고, 모르는부분은 세세하게 관람하며, 교과서로 보기만 했던 유물들을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끼기도 했으며, 선사시대부터 거슬러 온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우리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일제치하에서 억압을 받으며 살아온 과거 우리 민족들의 삶을 보고 아픔을 느끼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행동과 유언을 되새기며 현재 우리를 있게 만들어주신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눈물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그분들이 지켜주셨던 우리나라를 이제는 내가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독립기념관에서 가장 기념에 남았던 것은 안중근 의사의 유언이었다.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사형을 선고받은 그는, "일제는 사형보다 더한 형은 없는가?"라는 말을 했다. 독립운동가로서 임무를 수행한 그의 죽음 앞에서도 당당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천안독립기념관에는 다양한 문화유물이 있었는데, 알지못하는 유물이 많다는 것에 부끄러움도 느껴 앞으로는 더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여기를 한 번 더 와서 그때는 대부분이 아는 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평화비전스쿨에 참가하게 되어 나는 내가 그 어디서도 겪을 수 없었던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쉽게 만날 수 없고 쉽게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화비전스쿨은 나에게 '가능성'이라는 것을 제시해 주었다.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믿음 또한 가지게 해 주었다. 비록 다음에 이 비전스쿨을 들을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여기서 이뤄낸 소중한 만남들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 같다.
나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고, 언젠가 성공한 사람이 되어 다시 이곳을 방문하고 싶다.
안타깝게도 첫날에는 개인사정으로 가지 못했지만, 두번째날부터 평화비전스쿨 수업이 들은 토요일이 기다려지기만 했다. 중학교 때부터 인상깊게 읽었던 인권만화책인 '십시일반'의 지은이를 만나기도 하고, 3D프린터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강연도 듣고,한때 꿈이 었던 외교관을 만나기도 한 경험은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을 일 중 하나로 꼽을 정도이다. 외교관을 꿈꾸던 나에게 목포에서 외교관을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해서 가능성조차 생각해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평화비전스쿨을 참가함으로써 그런 기회를 얻게된 것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내 인생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을 만나기도 하고, 6월 10일, 우리의 겨레를 빛낸 우리의 조상님을 만나기 위해 간 천안독립기념관은 나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사실 이번이 첫 방문은 아니나, 어렸을 때에 비해 한국사적인 지식이 쌓여서 그런지 몰라도 아는 부분은 다시보며 관람하고, 모르는부분은 세세하게 관람하며, 교과서로 보기만 했던 유물들을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끼기도 했으며, 선사시대부터 거슬러 온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우리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일제치하에서 억압을 받으며 살아온 과거 우리 민족들의 삶을 보고 아픔을 느끼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행동과 유언을 되새기며 현재 우리를 있게 만들어주신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눈물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그분들이 지켜주셨던 우리나라를 이제는 내가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독립기념관에서 가장 기념에 남았던 것은 안중근 의사의 유언이었다.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사형을 선고받은 그는, "일제는 사형보다 더한 형은 없는가?"라는 말을 했다. 독립운동가로서 임무를 수행한 그의 죽음 앞에서도 당당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천안독립기념관에는 다양한 문화유물이 있었는데, 알지못하는 유물이 많다는 것에 부끄러움도 느껴 앞으로는 더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여기를 한 번 더 와서 그때는 대부분이 아는 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평화비전스쿨에 참가하게 되어 나는 내가 그 어디서도 겪을 수 없었던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쉽게 만날 수 없고 쉽게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화비전스쿨은 나에게 '가능성'이라는 것을 제시해 주었다.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믿음 또한 가지게 해 주었다. 비록 다음에 이 비전스쿨을 들을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여기서 이뤄낸 소중한 만남들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 같다.
나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고, 언젠가 성공한 사람이 되어 다시 이곳을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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