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비전스쿨 소감문 >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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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정치에 관심이 많았던 시기였는데 평화비전스쿨이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과 그의 생애를 알 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김유정 전 국회의원의 강의에서 대통령의 소소한 일상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감옥에서의 시간이 독서를 할 수있는 시간이였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신 모습에서 정말 인상 깊었었다. 그리고 3d컴퓨터의 소개,말하기와 쓰기의 기술,리더쉽에 관련한 주제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였다. 그중 미래산업과 관련된 3d컴퓨터에 대한 강의가 관심 있게 들었었는데 4차혁명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고 미래에 관한 정보에 항상 노출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천안 독립기념관 체험학습을 갔을 때는 처음엔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갔는데 관람하고 나서는 마음이 무거워진 느낌으로 왔다. 민족의 가슴아픈 현실을 책에 있는 글로만 보다가 직접 보니까 가슴에 더 와 닿는 것 같았다. 그 중 문학적으로 저항한 시인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안중근이나 윤봉길 같은 행동으로 옮겨서 투쟁한 사람들도 있지만 글로 민족성을 지킨 시인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독립기념관이라고 일제강점기 시대의 정보만 있는게 아니라 선사시대 부터 조선후기 까지의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전시 되어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보통 글로 써져 있거나 전시되어 있기만 하는데 직접 인형들로 상황극을 하거나 영상들이 많아서 실제로 내가 그 상황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저 한국사는 많은 과목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독립기념관을 다녀온 후로는 역사를 알아가는게 재밌어졌고 우리 민족의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