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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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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건영
조회 1,819회 작성일 17-06-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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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대중 노벨 평화상 기념관에서 진행하는 평화 비전 스쿨의 4주차 프로그램으로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 가게 되었다.
나는 독립이라는 말은 식민지 였던 나라가 새로운 주권국가로 발족되어 자유를 찾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독립기념관은 그냥 그런 독립을 기념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에 겨레의 탑과 겨레의 집을 지나 제 1전시관에 들어설 때 까지도
"조형물이 멋지다,독립기념관이 생각보다 많이 크다" 라는 장난스러운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전시관에 있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들을 보면서 장난기가 사라지고 저절로 숙연해졌다. 그렇게 우리나라가 독립을 이루기까지의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한 문헌들,영상 자료들,
밀랍인형으로 만든 독립투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방금전까지 그런 생각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죄송스러웠다.
전시관을 돌면서 우리나라의 독립이 이뤄지기까지 우리나라의 국민분들과 독립투사분들이
엄청난 희생을 치뤘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안타깝고 슬펐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간도 참변과 위안부에 관련된 역사 자료들을 볼 때에는
마음 속에서 슬픔과 분개가 터져나왔다....

오늘 전시관을 관람한 후에 내가 오늘 보았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니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국자분들이 엄청난 헌신을 하셨고 우리나라가 아닌 곳에서까지도 독립을 위해 희생하시고 목숨 바치던 분들이 있었기에 내가 이 땅에 태어나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우리 글과 우리 말,우리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너무 감사했다.

그래서 나는 목숨을 바쳐가면서까지 이뤄낸 독립이게 우리나라를 다시는 빼았기지 않도록
나도 우리나라를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겨레의 얼과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고 왜곡된 역사로 인해 피해 받는 분들이 없도록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3-02-28 09:54:3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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