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현장체험 학습 소감문 >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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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3주 동안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을 듣고 난 후 천안에 명소로 꼽히는 독립기념관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버스에 타고 이동하는 내내 기대감이 잔뜩 부풀어 올랐었다.
독립기념관에 들어가기 전, 기념관 앞에 꽂혀 있는 815개의 태극기를 보니 갑자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립기념관은 총 6개의 전시관과 1개의 특별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그 중 제 4관이 공사 중 이어서 들어가지 못해 마음 한 켠에 못내 아쉬움이 자리 잡았던 것 같다.
제 1관은 겨레의 뿌리라는 전시관이었고 2관은 겨레의 시련, 3관은 나라지키기, 4관은 겨레의 함성, 5관은 나라되찾기, 6관은 새나라세우기,7관은 함께하는 독립운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각각 전시관들 안에는 다양한 우리 역사에 관한 이야기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제4관에서 3.1 운동이 소개되었는데 원래 알고 있던 내용이어서 그런지 더 눈이 갔었고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총 7개의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우리민족의 아픔과 패기, 열정에 대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고 선생님들께서 나누어 주신 미션지를 풀면서 그 내용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던 것 같다. 2018년에도 평화 비전스쿨을 다시 진행한다면 이번에 보지 못했던 전시관과 우리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아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