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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비전스쿨 소감문 (제일여고 백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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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화진.
조회 1,569회 작성일 18-06-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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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비전 스쿨"이라는 이름을 듣고 미래의 어떤 직업이나 현실이 어떻게 될것인가에 대한 강연을 할 것 같아, 찾아보게 되었다. 어떤 강연을 하는 것일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평소 재미있게 보았던 '1987'의 시나리오 작가분과 정치인이셨던 김유정씨께서 강연을 하신다고 하여 평소 말하기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던 나였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또 폭넓은 경험을 통해 배경지식 또한 늘릴 수 있게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 제일 인상깊었던 강의는 '호사카 유지' 씨의 강의였다. 다소 서툴러 보일 수 잇는 말투였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고 '독도는 우리땅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중간중간 지루할 수 있엇던 강연이었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이를 통해 나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즐겁게 들을 수 있었던 강의였던 것 같다. 그리고 '호사카 유지' 씨의 강연을 통해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고, 이제는 '독도는 우리땅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한국인이 되기 위해 '나부터 나서서 먼저 독도 지킴이가 되어 독도 알리기에 앞장서야겠다'고 하는 마음이 들었다. 비단 '호사카 유지'씨의 강의 뿐만 아니라 대사관님의 강의, 교직 생활을 하셨던 교장선생님의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강의들도 매우 뜻 깊었고,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 마지막으로 '충남대'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평소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서 조차도 잘 알지 못했고 갈 기회 또한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알게 된 것 같다. 단순히 박물관이 아닌 대통령의 별장으로써 '충남대'에 계셨던 전 대통령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덥기도 하고 긴 시간을 달려 도착하여 힘들기도 하였지만 다른 이들에게 '충남대는 어떤 곳이다.'에 대해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고 김대중 대통령에 대하여 평소 자세히 알지 못하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어떤 정책을 펼치셨으며 어떠한 생활을 하셨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좋은 느낌이 들었다. 끝으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평화비전 스쿨' 을 참여하면서 '내 자신이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하여 나갈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기회가 다는다면 다시 한번 참여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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