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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화비전스쿨 체험학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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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원진
조회 1,845회 작성일 18-06-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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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비전스쿨을 신청한 뒤로 늦잠을 자지 않았다. 잠자는 시간 대신에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너무 새로웠다. 그리고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내 스스로 느낀 게 많았고 뜻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야말로 토요일은 나의 최고의 날이었다.
6월 9일은 체험학습을 가는 날이어서 더 일찍 일어나야 했다. 그런데 친한 친구가 가지 않는다 해서 걱정이 앞섰다. 왜냐하면 친한 친구들도 없었고 같은 학교 친구들과도 사이가 어색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가보기로 마음을 먹고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도착하였다. 버스 3대가 있었다. 버스에 탔는데 같은 학교 친구들도 보이지 않았고 낯선 친구들뿐이었다. 그리고 몇 분 후학교 친구들이 왔었다. 어색하지만 같이 앉았다. 그리고 선생님들을 만났다. 여자 선생님께서 나를 목상고 반장으로 지목해주셨다. 작은 그룹의 반장이긴 하지만 반장 된 만큼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그리고 달리는 버스 안에서 꼬마김밥과 물을 먹으면서 허기진 배를 채웠다. 버스 안에서 어색했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금세 청남대에 도착했다. 청남대에 오기 전에 부모님께서 가족과 함께 청남대에 갔었다고 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나는 기억을 해보려고 열심히 생각하였다. 그리고 강당에 모여서 청남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야외에 있는 의자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야외에서 먹는 건 항상 너무 맛있는 것 같다. 하늘을 보니 체험학습에 딱 좋은 날씨였다. 너무 좋아서 문제가 될뻔했다. 밥을 먹은 후 먼저 청남대 본관에 갔었다. 나도 이런 곳에도 살고 싶다고 느꼈다. 그리고 그다음엔 대통령 기념관을 갔다. 이곳이 가장 기억에 남았었다. 대통령 체험장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친구들과 많이 찍었다.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사진이 올려지지 않아서 정말 아쉽다. 어색한 사이는 온데간데없고 친해져서 마음이 편했다. 그리고 대통령 동상에 갔었다. 나는 김대중 대통령이 나오신 명문 목상고에 재학 중이다. 학교에 등교할 때마다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보고 충성을 한다. 그곳에서는 우리 학교 친구들이 다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 다른 학교 친구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었다. 정말 고마운 친구였다. 그리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설명이 많았다.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왔고 나도 김대중 대통령처럼 우리 학교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더욱 간절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금방 잠에 떨어졌었다. 감기 기운이 다시 올라와서 집 가는 버스 안에서는 조금 힘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기억에 남을 만큼 알찬 추억이 되었다. 그리고 반장을 주신 선생님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반장을 주신 덕분에 평소 귀찮아하는 게 많았던 나에게 책임감을 실어주셔서 새로운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평화비전스쿨은 나에게 정말 많은 걸 느끼게 해주었다. 정말 너무 고맙다. 남은 일정도 열심히 참여해서 많은 것을 배워가 발전하는 내가 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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