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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화비전스쿨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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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소정
조회 1,351회 작성일 19-06-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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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월 중순부터 시작한 평화비전스쿨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매주 토요일마다 강의를 들으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리더십과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을 곁에서 지켜봐왔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새삼 그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게 되었다. 강의 내용 중 이런 내용이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감옥에 들어가게 되셨을 때 많은 독서를 하셨다는 이야기였다. 이번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현장체험학습을 떠났을 때 사형선고를 받은 후 김대중 대통령이 읽었던 책들을 보는 순간 그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 책 중 하나가 영어사전이었다. 이런 모습과 또 다른 다양한 모습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나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느꼈다. 내가 느낀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은 누구보다도 미래를 향해 진보하는 사람, 인식의 변화에 발맞추어가고 앞서나가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제까지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이러한 모습들을 배워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그를 본받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해보기로 결정하였다. 이렇게 나의 생각과 느낀 점들을 적어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강의를 들으며 기억에 남았던 강연들을 꼽아보자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이셨던 강원국 교수께서 진행하신 '리더의 말과 글', 그리고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이신 박준영 변호사께서 진행하신 '변화 그리고 희망'이 있다. 먼저 강원국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 내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강의를 듣기 전의 나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때 나는 호기심 또는 의문은 갖지만 그 의문과 호기심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도 또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내가 먼저 질문했을 때 상대방이 나에 대해 그다지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봐 그런 것 같다. 강의를 듣고 난 후 나는 친구에게든 선생님 께든 내가 모르는 것 도는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직접 물어보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통해 기존에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다면 나와 비슷한 의문 또는 문제를 겪고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박준영 변호사의 강의를 들으며 내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나는 간호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평소 의료진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생각을 자주 했다. 나는 의료진으로서 환자들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런 존중은 박준영 변호사께서 말씀하신 인간 존엄성과 연결 지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은 더욱 생겨나기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박준영 변호사께서 말씀하신 대로 인간 존엄성에 대한 기준은 바뀔 수 있고 우리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인간 존엄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을 되풀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의료인이 되기 위해 생각과 고민을 반복할 것이며 우리 사회를 이루는 한 구성원으로서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을 통해 사회 전체가 조금씩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즐겁고 유익한 강의해주신 강사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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