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비전스쿨-고등 호사카유지 교수님 (혜인여고) > 교육자료

• 목록

호사카유지 교수님께서 어떤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하실지 궁금했었다.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근대시대 때의 일본의 정치 상황과 이와 관련된 우리나라에게 있었던 일도 함께 말씀해주셨다. 교수님께서 아마 한국인이 아는 일본인이라고는 이토 히로무비, 도요토미 히데요시, 아베 신조 딱 3명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여서 조금 신기했다. 나에게는 아픈 역사를 만들어준 국가의 원수라고 생각하는 이토 히로무비에게도 선생이라는 존재가 있었다는게 의외인 부분이였다. 요시다 쇼인이라는 사람인데 제자들을 양성할 학원 비슷한 것을 만들어 당시 조선침략을 이끌었던 주요 사람들을 만들었다. 처음 안 사실이였고 여기서 그 학원같은 기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다는 사실에 더욱 충격이고 어이가 없었다. 한 친구의 질문으로 교수님께서 한국에 오신 계기를 알게되었는데 그 중 한국어의 어감이 좋다는 아유도 있었고 학창시절이실 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을 나증에 알게되어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생기셨다고 하셨다. 명성황후 시해라는 사건이였는데 일본이 아직도 우리들의 역사를 일본학생들에게 왜곡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역사에 관심이 조금 있는 편이라 TV채널을 돌리다 역사를 다루는 프로그램들을 종종 보는 편이다. 예전에 한 번 TV화면 속에서 호사카유지 교수님을 본 적이있다. 독도에 관련 해서 말씀하신 것 같았는데 일본 출생이시지만 지금은 한국인이시라는 점, 잘못된 정보가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시는 점에서 계속 기억에 남았었다. 비록 비대면 강연이였지만 직접 호사카유지 교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였다. 모르고있던 사실이라서 듣는데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모르고있던 사실을 교수님을 통해 처음 듣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