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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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하
조회 2,027회 작성일 16-06-2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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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목포 평화비전스쿨에서 서울을 갔다. 아침 일찍 모여 출발을 한 후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이였다. 나는 이 도서관이 연세대에 있는 줄 알았다. 예상과 달리 이 도서관은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의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 옆에 위치하였다. 도서관내에서 점심을 먹고 관람을 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의 결혼반지,핸드폰, 시계부터 대통령 임명장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도서관을 관람하면서 노벨평화상의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위엄과 대단한 업적을 엿볼 수 있었다. 도서관을 떠나 방문한 곳은 서대문 형무소였다. 을사조약 이후 국권 침탈을 시작하면서 일제가 만든 시설로, 1908년 경성감옥으로 만들어 1912년 서대문감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곳을 둘러보면서 일본인들의 끔직한 만행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좁은 관모양의 방에 가두거나 손톱밑을 찌르거나 손가락을 분지르는 등 당시 우리 독립투사들은 이런 끔찍한 고문을 견뎌내야 했었다. 또한 하루하루를 벽돌을 만들며 로봇처럼 살아왔어야했다.(실제 서대문 형무소내의 벽돌에 당시 벽돌을 만들 때 넣은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존재하고 우리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것이다. 서대문 형무소를 관람하면서 독립투사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존경심을 느꼈다. 형무소를 떠난 후 청와대 사랑채로 향하였다. 사랑채 주변을 지나가는데 긴 총을 든 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있어 긴장됬었다. 긴장스런 분위기와 달리 사랑채 내부는 재밌고 흥미로운 분위기였다..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부터 각 국으로부터 받은 선물, 경호차량까지 흥미로운 볼거리로 가득했었다. 사랑채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후 사랑채를 떠나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 견학과 전에 들었던 강의를 통해 목포에 머물러 있었던 나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평화비전스쿨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것 같다.
이번 견학과 전에 들었던 강의를 통해 목포에 머물러 있었던 나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평화비전스쿨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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