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비전스쿨 체험학습 소감문 >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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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되는 김대중평화비전스쿨에 참여해 3번의 강의 후 6월 18일 서울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으로 체험학습을 갔다.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 청와대 사랑채까지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첫번째로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이 연세대학교에 기증한 사료와 자료들을 모아 문을 연 도서관인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에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의 행적과 통치 이념이 담긴 도서와 자료가 보관되어있었고 이를 통해 김 대통령의 생애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전시된 자료들을 통해 그 당시 정치적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고 그 당시에 추구했던 이념과 사상들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엔 독립운동가들의 혼이 남아있는 서대문형무소에 갔다. 옥사, 고문이 이우러지는 곳, 벽관(형벌 방) 등 당시 독립을 외쳤던 사람들이 고문당했던 장소가 재현되어 있었다.옥사 안에서 앉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고문 방안에서 고통스러운 고문을 당하고 벽관에 갇혀 움직일 수있는 자유 조차도 없었던, 우리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셨던 분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고 엄숙한 기분으로 계속 관람을 했다. 우리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자취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청와대 사랑채에 갔다. 관광홍보를 주 목적으로 하는만큼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았고 기획전시실, 기념관, 한국문화관광전시실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 김대중평화비전스쿨에 참여해 3번의 강의를 통해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않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동기를 부여받았고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 대통령의 삶 등을 알아보면서 역사의식을 고무할 수있었다. 이번 김대중평화비전스쿨은 내가 한층 더 값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고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