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가 간다) '광복절 78주년' 태극기 변천사 보러 오세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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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예전과 달리 요즘은 국경일에도
게양된 태극기를 보기 쉽지 않은데요
광복 78주년을 맞아 태극기의 변천사를
알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다훈 앵커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섞인 태극 문양이
우리가 흔히 봐왔던 태극기와 다릅니다.
모서리에 위치한 4괘의 위치도
지금의 태극기와 같지 않습니다.
3·1 운동 때 쓰인 태극기 목판 그림
그리고 6·25 전쟁 당시
학도병들의 각오가 적힌 태극기까지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s/u) 태극기 바로 알기 특별전에는 광복 이전부터
이후까지 총 17점의 태극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처음 본 태극기를 바라보는 관람객들은
가슴속 먹먹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INT▶ 황정규/대구광역시
"우리 선배들이 있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참 너무 감명 깊었고 많이 가슴이
울컥하고 있습니다."
◀INT▶ 최태순, 김수미/부천시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오는 게 저는 되게 험난한 길을 걸어서 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극기 전시 공간에 함께 마련된
태극기 포토존은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INT▶ 김하은/청주시
"색이 여러 개 있는 게 더 이쁜 것 같아요.
제가 더 이쁘게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는 이마다 다른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태극기.
태극기 바로알기 특별전은 오는 15일 광복절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 한번쯤 가보시기 바랍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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