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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오는 1월1일부터 무료 운영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하 기념관)이 2016년 1월부터 무료로 운영된다.

○ 기념관은 개관이래 42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감으로써 목포시의 명실상부한 관광자원으로서 자리매김 되고 있다. 그동안

   기념관은 타 지역의 전직 대통령 기념관들이 무료로 운영되는 것과는 달리 유료관람으로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김대중 대통

   령과 지역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있었으나 이번 조례개정을 계기로 기념관이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김대중

   정신을 전파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산 교육장으로써 뿐만 아니라 목포관광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최명호 관장은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 대다수가 단체인데 관람료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해 왔으나 무료로 운영되면

   유커 등 더 많은 관람객이 기념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념관은 해마다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 목포 평화비전스쿨, 김대중 평화문화제, 전국 대학생 프레젠테이션대회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 한편 1월1일은 휴관이며 2일부터 정상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