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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주
조회 2,460회 작성일 17-06-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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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아침 나는 기대와 함께 눈을 떴다. 현장체험학습을 가야하기 때문에 토요일에 일찍 일어났어햐 했지만 전날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던터라 별로 무리없이 일어날 수 있었다.
씻고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가서 버스에 타고 기다리다 8시쯤 되자 버스가 출발했다.
버스가 출발하자 나의 기대감은 솟구치다 못해 폭발할정도였다. 선생님들이 센스가 너무 좋았던 덕분에 바로 꼬마김밥을 먹을 수 있었다. 그때 먹었던 꼬마김밥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김현아 선생님이 주셔서 한번 더 먹은걸로 기억한다.자! 배도 불렀겠다 나는 천안까지 가면서 버스에서 바깥 구경을 했다. 2주만에 기숙사에서 나와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바깥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다. 지나가던 논이 스위스의 아름다운 정원처럼 보였고 지나가던 전선탑이 프랑스의 에펠탑처럼 보였다. 물론 둘다 눈앞에서 본 적은 없지만 눈앞에서 본다면 내가 본 논과 전선탑처럼 생겼을것 같다ㅎㅎ. 3시간 조금 넘게 버스를 타고 가니 천안 독립기념관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점심밥으로 도시락을 먹었다. 그런데 나는 도시락을 그때 처음 먹어봤는데 도시락이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다. 비록 주차장에서 먹었을지라도 정말 맛있었다. 12시 20분쯤 되자 드디어 독립기념관에 들어가게 되었다.독립기념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들어가니 태극기가 815개나 있다고 하여서 놀랐고 맨 처음에 보이는 큰 건물의 웅장함에 기가 죽었었다.그리고 나는 독립기념관이 정말 크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보다가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때나 6.25전쟁과 관련된 관에 들어가니까 마음이 정말 무거웠고 나라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나 또한 이렇게까지 애국을 못할지라도 나쁜짓은 절대 안하고 평화와 행복을 위해 살 것을 맹세하고 나왔다. 그리고 그 밖의 다른 관들도 많았지만 너무 넓어서 다 못 돌아보고 나왔다. 다 못 돌아본 관은 수학여행때 독립기념관에 간다고 하니 그때 다 돌아볼 생각이다.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3시간 좀 넘게 타니 6시에 목포에 도착했다. 나는 이번 체험학습에 갔다와서 역사에 대해 아는것도 많아졌고 시험공부에 지쳐있었는데 이번 체험활동에 갔다오니 모든것이 다 힐링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무런 사건,사고없이 안전하게 갔다와서 너무 좋았다. 안전하게 갔다오도록 도와주신 김석이 선생님, 김현아 선생님, 강민우 선생님, 박호성 선생님, 임화연 선생님, 박양수 선생님, 송병주 선생님, 송하준 선생님, 김은미 선생님까지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이번주면 평화비전스쿨이 수료식을 하고 끝나는데 다른때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고 내년에 기회가 생기면 한 번 더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뜻깊은 5주였던것 같다. 이번 평화 비전스쿨은 정말 성공적이었던것 같다!! 모든 선생님들 5주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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